[COVID-19 Webinar Series Ⅶ] COVID-19 관련 연구발표 2

 

【연사】    김지현 교수, 도보람 교수, 박경민 교수, 어준경 교수, 최원욱 교수,  최정혜 교수

【일시】    2020년 12월 18일 15:00~16:30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부속 경영연구소에서 주관하는 제7회 웨비나에서는 지난 웨비나에 이어 現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소속 교수들이 현재 진행하고 있는 COVID-19 관련 연구들을 소개하였다.

 

김지현 교수는 ‘유추적 사고(Analogical Reasoning) 중심으로 본 방역전략’ 이란 주제로 진행한 연구에 대해 소개했다.  연구에 의하면 새로 풀려는 문제에 대해 많은 지식을 가질수록 유추에 대한 질이 낮아지는 반면 풀고자 하는 문제와 유사한 소스에 대한 지식이 많을수록 문제를 푸는 데 더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보람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한 근무환경 변화에 대한 직원의 정서 경험에 대한 연구’ 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국내 한 기업에 재직 중인 정규직 직장인 대상으로 진행한 심층 면담 인터뷰를 통해 이루어졌는데 인터뷰 대상자들은 주요 질문인 ‘귀하는 지난 한 달 동안 직장에서 얼마나 자주 아래의 감정을 경험하였습니까?’에 대해 외로움/지루함, 짜증나는/화가 난, 불안함 등과 같은 부정적인 정서에 대해 가장 많은 답변을 하였다. 이러한 정서들은 궁극적으로 직무몰입, 이직의도, 업무 성과, 재택근무 상시화 지지 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박경민 교수는 ‘ Striking a balance during economic crisis’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연구결과, 전략적 유사성과 기업의 성과에 대해 differentiation perspective, conformity perspective, strategic balance perspective 등 3가지 관점으로 분석한 결과, 산업규범의 전략적 유사성과 기업의 성과는 역 U자형 관계로 나타났다.  이러한 관계는 경제적 위기로 인해 더욱 강화되는 반면, 기술 선도 기업(technological leader firms)들에 의해 약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준경 교수는 ‘확진자 동선 노출로 인한 소상공인의 신용위험 변동’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연구에 대해 발표했다. 해당 연구는 신용정보원에서 개인식별처리한 600여만 개인사업자들의 개인별 소비/대출/연체/부도와 같은 마이크로 데이터에 기반하여 진행되었는데, 공개된 확진자 정보를 데이터화하여 각 동선 정보를 위도/경도로 지도화 한 후, 확진자 동선으로부터 일정 반경내의 사업자와 그들과 비슷한 경제환경을 가지고 있지만 동선의 영향권 밖의 사업자를 비교함으로써 동선 정보에 노출되는 영향이 어떠한지를 살펴보고 있다.

최원욱 교수는 ‘COVID-19가 분기 자산손상차손 보고에 대한 경영자 재량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를 발표했다. 해당 연구에서는 손상차손을 측정함에 있어 재무제표의 손상차손이 아니라 재량적 손상차손 변수를 이용하여 경영자의 재량성을 더 정확하게 분석하였다. 그 결과, COVID-19으로 인해 2020년 1분기 자산손상차손은 다른 년도 1분기 자산손상차손에 비해 이익이 하향보고(과소보고) 되고, 이러한 하향보고의 성향은 해외자산 비중이 높은 경우 강화될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최정혜 교수는 ‘COVID-19로 인한 모바일 구직활동의 변화’라는 주제에 대한 연구발표를 진행했다. 코로나가 심각하다고 사람들이 인지하게 되면 ‘내 직업이 위험한 게 아닌가? 내 직장은 괜찮을까? 이직을 알아봐야 하는게 아닐까?’하는 불안과 위기의식을 느낄 수 있다. 해당 연구에서는 패널 서베이 데이터와 모바일 데이터를 이용하였다. 분석결과, COVID-19에 감지된 심각성(perceived severity)이 높을수록 이직의도(turnover intention)는 높아지고, 더 나아가 이직의도의 조절하에 구직활동 실행(virtual job-search behavior)도 강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조직의 위기대응 수준이 강할수록 이직의도는 낮아지는 반면 개인의 디지털 기술 능력이 높을수록 이직의도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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